투자정보(IR)
SBTL Advanced 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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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욱 에스비티엘첨단소재가 16일 인터배터리 2023 부스에서 자사 제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스비티엘첨단소재가 추진하고 있는 파우치 필름 사업은 소재 및 장치산업으로 10년 이상의 소재개발 기간과 이차전지 고객사에게 2~3년간 엄격한 품질인증 및 5년간의 생산전용 라인화를 통한 생산력을 입증했다. 기술 및 품질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기본이고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가 필수적인 산업 아이템이기 때문에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000억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차전지 파우치 필름은 이차전지의 화재/폭발 안전성이 요구하는 기술장벽이 매우 높은 하이엔드 제품으로, 국가 차원에서 국산화 필수 항목으로 분류되어 소재 부품장비 핵심기술로 지정됐다. 현재 이차전지 파우치 필름은 일본의 2개사가 국내 시장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 이후 한국의 최대 미래 먹거리인 이차 전지 산업이 일본으로부터 완전한 기술독립과 글로벌 미래 시장을 우리나라가 선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육성해야 하는 산업군이다.
천 대표는 “국내서 내노라 하는 핵심 기술자들을 소재별로 찾았고, 그 때 기회가 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됐다”라며, “현재는 외장재뿐만 아니라 원자재, 접착제, 필름, 배터리 개발 등 파우치 생산의 전과 후공정 모두를 섭렵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자들까지 합류한 상태다”라고 소개했다. 소위 배터리 외장재를 위한 전천후 어벤저스가 모인 셈이다.
그는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포엠(4M)을 기조로 사람(Man), 장비(Machine), 소재(Material), 체계(method)를 중점으로 하는 내재화 생태계를 이뤘다”라며,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소형부터 전기차에 이르는 대형 배터리 외장재(파우치)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디지털 데일리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59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