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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엘첨단소재, InterBattery 2022서 고온안정성 우수한 이차전지 외장재 선보인다

관리자 2022-05-27 조회수 392


비티엘첨단소재(대표 천상욱, 최형민)는 오는 3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nterBattery 2022'에 참가한다.

파우치형 이차전지의 외장재인 알루미늄 파우치 필름을 제조하는 비티엘첨단소재는 개발이력이 오래된 선두주자로서, 국내 이차전지 제조사의 대외 의존도가 높은 알루미늄 파우치의 국산화를 도모하고 있다.


알루미늄 파우치 필름 │사진 제공-비티엘첨단소재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알루미늄 파우치 필름으로는 과자봉지가 있다. 내용물인 과자에 수분이나 공기가 침투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이차전지도 마찬가지로 수분과 공기로부터 차단이 필요하고, 그러면서도 이차전지를 이루는 전해액과 반응하지 않도록 겹층을 이뤄주어야 한다. 만약 파우치필름이 제 역할을 못 하면 이차전지의 발화 및 폭발로 이어질 수 있기에 품질이 아주 중요하다.

9층 구조를 이루는 BS156A(156㎛)는 비티엘첨단소재의 노하우가 집적된 대형 파우치 필름으로,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와 같은 대형 전기기기에 사용되는 이차전지용 외장재다. BTL만의 독자적인 공정법으로 기존 제품의 품질 한계를 극복한 제품은 기본적인 물성과 성형성 외에도 특히 고온안정성이 우수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차전지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사용되는데, 특히 파우치 타입은 잠재적 성장성이 가장 큰 유형의 이차전지다. 비티엘첨단소재는 알루미늄 외에도 다른 소재를 사용한 신소재 파우치 필름을 개발 및 특허 출원하여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꾀하는 중이다.


알루미늄 파우치 필름 │사진 제공-비티엘첨단소재

비티엘첨단소재 관계자는 "향후 국내를 기반으로 한 이차전지 제조사 외에도 중국, 유럽, 미국 등 이차전지를 개발 및 제조하는 모든 회사 중, 특히 파우치형 이차전지를 개발하거나 제조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급 협의를 해나갈 예정이다.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일본업체 대비 후발주자인 만큼, 가격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공급하여 국제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10여 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알루미늄 파우치를 양산할 수 있게 된 자사는 내년도에 기술상장을 목표하고 있으며, 확보하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국내 생산설비를 증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원부자재의 100% 국산화 및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제조업체와 협의하려고 한다. 향후 해외에도 직접투자 및 생산기지를 건설해 공급망 재편이 주요 키워드인 현 시대에 맞춰 회사의 가치를 키워 나갈 것"이라고 야심 차게 포부를 전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InterBattery는 급성장한 모바일 소형시장에서부터 에너지산업, 자동차산업 및 ESS·EV 중대형시장까지 아우르는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또한, 국제 콘퍼런스인 'The Battery Conference'의 동시 개최로, 기술 교류 및 트렌드 파악의 장을 마련한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최예원 기자 (www.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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